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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녕안 나는 해림 우리는 한형제~
//hljxinwen.dbw.cn  2019-01-25 09:35:47

  녕안 해림 합동 신년회 70스포츠센터무대를 뜨겁게 달구다

  이성무 녕안향우회 4대 회장 당선

녕안과 해림향우회 회장단 성원들이 ‘우리는 한가족’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시 청양구에 위치한 70스포츠센터 무대가 또한번 들썩이었다. 흑룡강성 녕안과 해림에서 칭다오에 진출한 조선족들이 1월 18일 70센터에서 ‘너는 녕안 나는 해림 우리는 한형제’ 합동신년회를 뜻깊게 개최하였다.

  신년회는 오후 6시부터 녕안 출신의 칭다오이공대학 김흥림 선생의 매끄러운 사회하에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녕안, 해림 출신 향우 3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전동근 회장, 배철화 수석부회장, 노인총회 김철호 회장, 여성협회 이계화 회장, 작가협회 이문혁 회장, 배구협회 최영 회장 등 단체장과 20여 개 재 칭다오향우회 회장 대부분이 동참하여 한결 흥성거렸다.

  첫 순서로 녕안향우회 노춘매 감독이 직접 출연한 패션쇼를 선보였다. 화려한 복장을 떨쳐 입은 여성들이 씩씩한 남성들과 조를 무어 펼친 패션쇼는 우아하고 독창적이며 도고한 미적향수를 느끼게 하였다. 패션쇼의 무대 배경으로 녕안의 특산물들인 향수입쌀, 녕안마늘, 홍준어 등 특산물들이 순환적으로 방영되어 친근감을 더해주었다.

  녕안향우회 전일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2017년도부터 녕안과 해림은 한형제처럼 손잡고 운동회, 신년회 등 행사를 개최해왔다면서 이러한 전통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림향우회 안민수 회장도 인사말에서 녕안향우회와의 깊은 우정을 강조하고나서 2018년’해림컵’민속축제때 많은 지원을 해준 개인과 단체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시하였다. 금번 민속축제에서 해림팀은 남자축구 우승, 여자배구 준우승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어서 재칭다오 해림향우회 금융기금회 한웅 대표가 안민수 회장에게 5만 위안을 협찬하는 의식이 있었다.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전동근 회장은 내빈 축사에서 자신이 해림출신이고 또 이계화 여성협회 회장도 해림출신이라면서 녕안협회와의 찰떡궁합을 계기로 한가족 분위기를 계승해가고 또 더 나아가서 칭다오의 조선족들이 결국 모두가 칭다오향우회의 회원이라는 큰 틀에서 시종 한민족 단결과 화합을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전일수 회장이 녕안향우회 이성무 제4대 신임회장에게 임명장과 회기를 전달하였다.

  1978년 말띠 출신의 이성무 신임회장은 군부대에서 군견훈련을 책임진 경력이 있으며 현재 청양다이킨중앙에어컨(大金中央空调) 총경리를 맡고 있다.

  취임사에서 이성무 신임회장은 녕안, 해림향우회는 항상 형제처럼 지내왔으며 앞으로도 운동회, 골프모임, 봄철 나들이 등 모든 행사에서 손잡고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후 고향에 대한 감정과 열정 그리고 더 열심히 봉사하여 서로 똘똘 뭉치고 사랑이 넘치는 향우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부탁했다.

  이어 녕안향우회에서 감사패 전달과 신임 회장단 임원진 임명식이 있었다.

  뒤이어 전일수 회장, 안민수 회장, 이성무 신임회장이 단상에 올라 힘찬 건배제의를 하였다. 동시에 전동근 회장과 이계화 여성협회 회장 건배제의 및 해림노인협회 김억만 회장, 녕안노인협회 우세자 회장과 노인총회 김철호 회장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2부 행사 사회는 해림 출신의 신현호 사장이 마이크를 잡고 능란하게 풀어나갔다.

  이번 신년회를 위하여 녕안향우회에서 7개 문예절목, 해림향우회에서 6개 절목을 준비하는 등 드높은 열정을 보여주었다.

  2부 행사는 어린이들의 현대무로 시작되었다. 과장된 앙증맞은 동작으로 재롱을 부리는 어린이들의 해맑은 모습은 초반부터 무대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하였다.

  이어 녕안향우회 이해연씨 등 6명의 고전무 표현이 있었다. 진붉은 꽃을 바탕화면 배경으로 연분홍 색상의 무용복을 입은 무자들이 우산을 들고 펼치는 무용은 아름답고 단아하며 고풍스런 고전무의 진수를 잘 보여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해림향우회에서는 노인협회에만 4개의 춤이 동원되고 동금자 독창, 김길산 독창으로 무대를 리드해나갔다.

  뭐니뭐니해도 이번 신년회에서의 히트작은 염정남, 최영민 등 6명 녕안·해림의 젊은 회장단 성원들이 자체로 준비한 현대무였다. 일행이 멋스런 흰 와이셔츠에 넥타이 양복차림으로 빠른 절주에 맞추어 추는 현대무에 관중들도 들썩이면서 행사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어갔다.

  행사 분위기에 감염되어 내빈들이 서로 다투어 마이크를 잡으면서 70스포츠센터의 무대는 줄곧 즐거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번 행사에 흑룡강신문사 산동지사, 전동근 회장, 전일수 회장, 이성무 신임회장 등 많은 단체와 해림, 녕안 기업인들이 협찬하였다.

  행사는 푸짐한 상품에 대한 추첨행사로 참가자들을 즐겁게 하였다.

  녕안, 해림향우들은 2019새해의 더욱 즐거운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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