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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태시조선족로인예술단 농악무 연태시백성춘절프로그램에 입선
//hljxinwen.dbw.cn  2019-01-11 09:59:00

80세 허근오 로인이 15메터에 달하는 상모를 돌리는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철 기자=연태시조선족로인예술단의 농악무가 지난해에 연태백성(百姓)춘절프로그램에 선정된데 이어 울해도 춘절프로그램에 입선되여 현재 부지런히 연습중에 있다.

  지난 12월 30일 연태대학 삼원식당에서 진행된 연태조선족로인예술단(허범용 단장) 송년회에서 알려진 소식이다.

  이날 송년회에 연태시 래산구문화예술자원봉사자협회 왕정(王晶) 주석, 연태조선족로인협회 김동진 회장과 개발구분회, 지부구, 복산구, 래산구, 화팅, 금성분회 등 분회 회장들과 30여 명 예술단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허범용 단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하에 금년에도 농악무가 춘절프로그램에 입선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김동진 회장은 축사에서 “춘절프로그램 출전은 허범용 단장을 위수로 하는 로인예술단 전체 회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로 연태시조선족들의 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태조선족로인예술단 악기대의 경쾌한 음악연주에 이어 합창, 농악무 등 공연도 진행되였다.

  이 예술단은 배금애 초대단장과 윤송죽, 허근오 부단장이 함께 주도하여1997년에 설립, 처음엔 무용단으로 출발하여 그동안 연태시와 산동성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많은 상을 수여받았다.

  2011년 제2대 채동안 단장이 계주봉을 물려받아 2013년 악기대를 설립하였으며 2017년부터 제3대 허범용 단장이 바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예술단은 활동실이 없어 많은 애를 먹다가 2017년에는 연태시조선족로인협회 지부구 활동실을 빌려 연습을 해왔다.

  그러다가 2018년 10월부터 허범용 단장이 지인의 소개로 연태시 래산구문화예술자원봉사협회에 가입하면서 활동실을 무료로 제공받게 되면서 상황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활동실이 래산구에 위치해있다보니 개발구나 복산구의 회원들이 다니기가 불편하여 현재 래산구와 지부구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만 회원으로 가입되여 있다.

  현재 활동실도 일주일에 한번밖에 사용할 수 없어 연태시조선족로인협회의 도움을 받아 회원들이 다니기가 편리한 지부구에 활동실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

  연태조선족로인예술단의 평균 년령이 65세, 농악무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15메터 되는 상모를 돌리고 있는 80세 고령의 허근오 로인이다. 허근오 로인은 예술단에서 유일한 초창기 맴버이기도 하며 무용단외에 악기대에도 가입하여 트럼팻을 불고 있는 로익장이다.

  알려진데 따르면 올해 연태백성춘절프로그램에는 100여 개 팀이 출전, 독창, 광장무, 경극, 마술을 포함한 150여 개의 프로그램이 예선에 참가하여 최종 30개가 입선되였는데 그중 연태시조선족로인예술단의 농악무가 포함되여 있다.

  래산구 교동극장에서 진행하게 될 백성춘절프로그램 공연 입장료는 무료로 배포된다. 자세한 시간과 입장료 수령 방법을 알려면 위챗에서 교동극장(胶东剧场)플랫폼을 검색하여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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