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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과 조미정상회담 관련 여부' 답변
//hljxinwen.dbw.cn  2019-01-10 09:41:00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1월7일~10일 중국을 방문한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 관련 질문에 답변했다. 루 대변인은 중국과 조선측의 당 및 양국은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가지고 있다면서 다른 시기별로 양국은 접촉하는 전통을 계속 유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이 곧 있을 조미정상회담과 관련이 있나?

  루캉: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오늘(8일) 오전 중앙연락부 뉴스 대변인이 관련 소식을 발표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초청에 응해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다. 중조 양국은 우호적인 이웃국가로 양측이 고위층 교류를 유지하는 것은 양국의 전통적인 우호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 스케줄에 대해서는 즉시 관련 소식을 발표하겠다.

  이번 방문과 곧 있을 제2차 조미정상회담과의 관련 여부에 대해서 언급하자면 여러분들은 반도 문제와 북미 접촉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을 잘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중국은 반도 핵 문제의 핵심적인 당사자인 조미가 접촉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유익하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중국은 조미 양국이 계속해서 대화를 가져 긍정적인 성과를 얻는 것을 지지한다.

  기자: 반도 정세에서 늘어나는 중국 변수가 향후 조미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미국과 한국의 일부 매체는 현재 반도 정세는 조미 대화가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늘어나는 중국 변수가 향후 조미의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는 기자의 질문에 루 대변인은 “한국이나 미국의 공개적인 발표로 볼 때 그들은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중국이 반도 문제에서 ‘변수’라는 말을 정확하게 번역했는지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루캉: 중국은 시종일관 반도 핵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고 반도의 평화안정을 수호하는 중요한 역량이다. 과거 우리는 6자회담을 가진 적이 있다. 이는 중국이 제안한 반도 핵문제 해결 추진 프로세스로 지금까지 가장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프로세스다. 향후 중국은 계속해서 관련 당사국과 함께 이 프로세스를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중국이 이 프로세스 중에서 한 요소라고 한다면 중국은 시종일관 긍정적인 요소다.

  기자:중국 정상과 김정은이 1년새 네 번 회담했는데

  루캉: 중국과 조선측의 당 및 양국은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가지고 있다. 사실상 다른 시기별로 양국은 접촉하는 전통을 계속 유지해오고 있다. 어떤 형식으로 구현됐는냐 하는 것은 다른 시기별로 당연히 다른 상황이 있을 것이다. 과도한 해석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은 중조 양국이 모두 양자관계를 심화하는 데 힘쓰고 반도 관련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고 반도와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하는 것에 더 주목해야 한다.

  기자: 중국은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방중에 대해 어떤 기대를 걸고 있나? 쌍방이 어떤 성과를 달성하길 희망하나?

  루캉: 지난해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회담했을 때 양측은 다양한 형식으로 자주 연락과 소통을 유지하기로 했다. 양측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중조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추진, 반도의 항구적인 안정 실현, 지역 내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에서 중국 정상과 중조 양당 및 양국관계를 심화할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공동 관심사인 국제와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는 것도 포함된다.

  기자:“중국이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을 중미 통상협상의 카드로 쓸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루캉: 김 위원장의 방중과 중미 무역협상은 별개다. 중국의 입장은 매우 분명하다. 김 위원장의 방중과 관련해 우리는 중북 양당 및 양국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이 입장은 명확한 것이자 확고한 것이다. 중미 통상 갈등 문제 해결에서의 중국의 입장 또한 공개적이고 투명하다. 이 문제에서 우리는 성의가 있으며 확고한 의지도 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입장 또한 매우 분명하다. 중국이 어떤 기교를 통해 우리의 정보를 미국에 알리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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