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俄文 ·日文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한민족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 인물
올곧은 소신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창출에 기여할터
//hljxinwen.dbw.cn  2018-09-29 09:47:33

  정안절인생선가공유한회사 현화자 사장 창업스토리

  (흑룡강신문=하얼빈) 귀향창업의 물결이 거세지고 있는 요즘 많은 귀향창업자들은 확고한 신념과 더불어 자기만의 브랜드를 창출하면서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인생역전을 꾀하고 있다. 성공적인 창업에는 항상 역경을 이겨내는 감동스토리가 동반한다. 최첨단 기술없이 오로지 올곧은 소신과 참된 마음으로 험난한 창업의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는 룡정시정안절인생선가공유한회사 현화자 사장의 감동스토리는 진한 여운을 남겨주었다. -- 편집자

  10년전, 남편이 간암말기 판정을 받고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그녀에게 온갖 시련이 불어닥쳤다. 그 와중에 10살된 딸애마저 림파종양수술을 하게 되였고 둘째 아이는 유복자로 이 세상에 태여났다...고작 30대 초반인 녀자가 감당하기엔 모든 것이 힘들었고 고난의 련속이였다.

  “갑작스업게 돌아간 남편이 원망스럽기도 했고 유복자로 태여난 아들을 안고 100일간 거의 매일이다싶이 울었습니다.” 남편이 돌아간 뒤 몇년간은 자신의 삶에 회의감을 느껴 모든 것을 포기하기 싶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엄마’라는 강한 책임감으로 모든 것을 이겨내야만 했다고 이제서야 담담하게 말하는 그녀, 지난 17일, 룡정시 동성용진 태평촌에서 만난 룡정시정안절인생선가공유한회사 사장인 현화자씨(43세)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특별한 기술도 요령도 없이 맨처음엔 먹고 살기 위해 무작정 수산물도매 시장에 뛰여들었지요. 바른 마음으로 량심을 갖고 열정을 다하면 길이 열릴거라 믿었습니다...” 한순간 가장으로 내몰린 현화자씨는 2013년 룡정시장에서 생선을 팔기시작했다. 일찍 20대 초반부터 한국, 일본 등 로무의 길에 올라 사업적인 혜안이 있는데다 성실신용을 지킨 그녀인지라 단골고객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다 어려운 그녀의 가정형편을 알게 된 주변 사람들은 차츰 도움의 손길을 주기 시작했고 불과 1년여만에 룡정시 번화가에 자그마한 생선도매가게를 차렸으며 그때부터 반찬가게, 김치판매가게 사장들의 도움을 받아 점차 판로가 넓어졌다.

  그러던 어느날 한 단골고객이 찾아와 생선 몇마리를 외지에 보내려고 하는데 포장이 안되냐고 물었다. 불현듯 이거구나 하는 것이 뇌리에 스쳤다. 그때부터 현화자씨는 진공포장, 생선 전문가공, 신선도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알아보려고 전문가나 기업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문지식도 자금도 부족한 그녀에게 창업의 시작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맨땅에 헤딩’이였던 현화자씨에게 회사경영을 시작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한 ‘장본인’은 바로 룡정시시장및질량감독관리국에서 파견된 현재 태평촌 제1서기로 활약하고 있는 김춘걸서기였다. 김서기는 “당시 태평촌으로 파견된 직후 촌민들로부터 현화자씨의 사연을 전해듣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정직하고 성실한 그녀의 모습에 크게 감명을 받았으며 정부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겠으니 제대로 된 회사를 경영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지요.”라고 당시를 기억했다. 때마침 귀향창업의 붐이 일기 시작한 즈음이라 정부의 각종 혜택은 물론 창업초기 흔히 겪는 자금난, 공장시설 등을 그녀는 정부로부터 직, 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였습니다. 김서기를 비롯한 수많은 고마운 이들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제가 없지요. 저는 참 인복이 많습니다.” 그리고는 두말이 필요없이 부지런히 밤낮을 이어가면서 오로지 결과만으로 증명했다. 올초, 고향인 태평촌에 천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생산가공공장을 세우게 되고 그 안에서 ‘정안’(바르고 정직한 마음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창출하자)이란 이름을 새긴 자체 브랜드를 창출하는데 성공했다.

  생을 포기할 힘으로 한번 도전해보자며 시작한 구멍가게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회사 곳곳에는 수없이 흘린 그녀의 눈물과 땀이 고스란히 스며들어있었다. 아직은 갓 걸음마를 뗀 신생회사이긴 하나 현화자씨의 ‘작지만 큰 회사’의 경영리념으로 내실있게 성장하는데 주력한 결과 불과 반년만에 이미 롱마트(연변)주식유한회사와 계약을 맺고 현재 주내 모든 롱마트에 공급되고 있다. 현재 월평균 15만마리 이상 공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11월부터 연길백화슈퍼마켓에도 납품되면 월평균 30만마리 규모의 생선가공을 하게 된다. 동북3성은 물론 북경, 상해, 산동 등 지역까지도 현재 물량이 공급되여 탄탄한 시장판로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비전이 기대되는 회사임에 분명했다.

  짧은 기간안에 빠른 성장을 이룬데는 그동안 현화자 사장이 걸어온 인생사, 그녀의 결단력, 포용력 등 리더십과 갈라놓을 수 없다.

  “그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신뢰경영을 하고 진정 소비자를 위한 정직하고 안전한 먹거리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고객중심'의 리념을 갖고 계속 정진할 것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보다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생선의 맛을 고루게 하고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영인으로서 꿈은 태평촌의 브랜드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고 개인적으로 후날 고아원을 창설하는 것이 꿈”이라고 그녀는 밝히고 있다.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고 말하는 현화자사장, 그녀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연변일보


· [나의 삻 나의 꿈]잃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들
· 까마귀
· 민족교육의 성스러운 일터를 지켜
· 9월 30일 인민영웅에게 꽃바구니를 올린다
· 신시대 어떻게 동북을 진흥해야 할것인가? 습근평 6가지 요구 제기
· 습근평 주석, 동북 삼성 시찰
· [세계 심장의 날] 소리없는 무법자 ‘심혈관질환’ 3가지 기억하세요!
· ‘해금 외길인생’ 김철 전승인 첫 개인 음악회 개최
· 부모의 불안이 아이의 불안이 된다!!
· 습근평, 흑룡강성 시찰
추석맞이 불꽃놀이
"쌀알 1억 개 세어 와라"…초등학교...
인도, 힌두 여신 시바로 분장한 학생들
패션잡지 표지 장식한 ‘뚱뚱한’ ...
동영상
五常朝鲜族中学建校70周年
2018년도 중국 조선어문 신조어 번...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로 이어...
'도화향의 대부','동북의 袁隆平'--...
포토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