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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칭다오조선족노인총회 회장으로 당선
//hljxinwen.dbw.cn  2018-09-14 09:00:00

  노인총회 산하 각 지회 신임회장 취임 문예공연 펼쳐

칭다오조선족노인총회 김철호 회장이 전동근 기업협회 회장으로부터 위임장을 받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조선족노인총회 김철호 신임회장 취임식 및 축하문예공연행사가 9일 청양구 제10중학교 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아침일찍부터 운동장에는 칭다오 각 지역에서 모여온 조선족노인들로 법적이었다. 모두들 화려한 한복과 무용복을 떨쳐입고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었다.

  9시 30분 입장식이 시작되었다. 노인총회 산하 진달래예술단, 서부지회(자오저우, 자오난, 황다오개발구), 북부지회(지모, 핑두, 라이시), 청양지회, 이창지회 등 대표단의 입장식이 있었다.

  장엄한 국가에 이어 김철호 신임회장 취임식이 있었다.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전동근 회장이 노인총회 회장 임명장을 김철호 신임회장에게 전달하였다.

  김철호 신임회장(60세)은 헤이룽장성 계동현출신으로서 일찍 광둥성 선전에서 다년간 복장공장을 운영하다가 칭다오시로 진출하게 되었다.

  김철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맡겨진 중임을 명심하고 사심없이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노인총회가 더욱 활발하고 화목하며 다채롭게 활동을 조직하여 그사이 총회를 떠났던 회원들이 되돌아오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기업협회 전동근 회장, 해림향우회 안민수 회장, 핑두중한국제양로원 홍일수 원장 및 언론사 대표가 축사를 하였다.

  취임식이 끝난 후 각 지회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문예공연이 이어졌다. 진달래예술단의 ‘붉은 태양 변강을 비춰주네’ 무용부터 시작하여 서부 삼리하지회의 ‘연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창지회의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등 무용이 박수갈채속에서 차례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에 아리랑예술학교 어린이들의 장고춤 ‘우리 장단이 좋다’와 일월성예술학교 어린이들의 칼춤이 높은 기교와 뛰어난 표현력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19번째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등장한 천태협회의 무용 ‘좋은 날’ 표현은 높은 예술성과 정채로운 표현으로 이날 행사의 마무리를 화끈하게 장식하였다.

  이번 행사에 노인총회 여덕선 전임회장, 헤이룽장조선족산둥상회 임홍길 회장, 기업협회 청양지회, 웨이하이조선족노인협회 주원길 회장, 옌타이조선족노인협회 홍석주 회장,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최혜순 부회장, 조선족교사친목회 조관동 회장, 김극일 병원 원장 및 계서, 계동, 교하, 서란 등 각 향우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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