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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현조선족로년협회 총회 설립 20주년 경축행사 개최
//hljxinwen.dbw.cn  2018-09-12 08:27:11

 

 (흑룡강신문=하얼빈)연수현조선족로년협회 총회설립 20주년 경축행사가 최근 현조선족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였다. 이날 경축행사에는 연수현 정협 류용욱 전 부주석, 민족종교사무국 조명광 국장, 현 조선족 경제문화교류협회 김수길 회장, 현 선전부와 총공회 지도자와 현 산하 여러 조선족촌로년협회 성원 및 진 조선족 로년협회 회원 도합 240명이 참석하였다.

  현조선족로년협회 백계준회장은 총회연설에서 총회가 걸어온 20년을 회억하면서 초창기에 활동실마저 없었던데로부터 로회장들의 피타는 노력과 연수에 고향을 둔 대도시 기업인들의 후원과 정부의 지원 그리고 여러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지금은 170평방미터의 활동실을 마련하였고 음향설비와 악기와 무용복을 충분히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많은 조선족들이 해외나 연해도시에 진출한 상황에서 농촌에 남아있는 로인들은 고향과 땅을 굳게 지키고 있으며 새농촌건설의 유력한 협력군으로 되고 있으며 현성에 있는 로인들은 현에서 조직하는 각종 문예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사회에 많은 유익한 일을 하고 있다면서 백세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모두가 건강하고 더욱 행복한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지도자와 회원들은 똘똘 뭉쳐 협회를 잘 꾸려나가기 위하여 서슴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로인들의 심신건강에 유익한 활동을 다종다양하게 전개하였는데 매달마다 두차례의 전체회원 모임을 가지고 국내의 시사, 건강과 보건지식을 학습하고 실내보건체조와 노래와 춤을 배우고 봄,여름,가을에 본현 또는 외지유람을 조직하였다.

  협회에서는 해마다 설명절이 되면 고독한 로인들을 위하여 풍성한 음식상을 차려드리고 병환에 계시는 로인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3년전에는 23명의 80세이상의 로인들에게 축수상을 차려드렸다. 또한 세상 뜬 로인들의 장례를 협회에서 책임지고 치러주어 자식들의 근심걱정을 덜어주었다. 특히 다종다양하게 문체활동을 조직하였는데 5년전에 연수현조선족가무단을 설립하고 현내와 외지에서 여러차례 정채로운 문예종목을 공연하여 여러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다. 협회 게이트볼 팀은 할빈시 조선족게이트볼 경기와 현내경기에서 여러차례 상을 받았고 문예절목과 광장무는 수차례 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아왔다. 연수현조선족로년협회는 20년간 많은 성과를 거두었는데 선후로 '할빈시의 선진로년협회', '전국조선족로년협회 선진집체'로, 백계준회장은 '모범회장'으로 당선되였다.

  이번 경축행사에서는 20년간 협회를 위하여 기여한 김동해, 오세선,김옥녀,곽병수 등 14명에게 붉은 꽃을 달아드리고 상장을 발급하였고 전국 제3회 건강재능 문예경연 할빈경연구역에서 2등상을 쟁취한 리춘화, 오영옥,리해숙, 리진옥, 강춘희 13명에게도 상장과 영예증서를 발급하였다. 이어 연수진로년협회 합창단의 합창으로 막을 올린 문예공연은 무용 '사과 따는 처녀', '해당화'로 이어졌고 특히 성광촌로년협회에서 알심들여 준비한 '남니만', '한송이의 장미꽃'과 흥겨운 조선민족 무용은 많은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예공연이 끝난 후 협회에서 푸짐히 준비한 음식상은 화기애애한 장소가 되였고 소주와 맥주를 마신 회원들은 흥에 겨워 노래자랑 ,장기자랑,환락의 춤판이 벌어져 경축행사를 더욱 흥성하게 하였고 뜻깊은 하루를 즐겁게 보내였다./윤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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