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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도시’ 상하이, 가처분소득•소비지출 모두 1위
//hljxinwen.dbw.cn  2018-08-10 09:53:58

  올해 상반기 중국 지역별 소득과 소비 순위가 공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상하이(上海)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과 소비지출은 각각 3만 2612위안(약 535만 원), 2만 1321위안으로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 상하이 평균 소비지출 전국 1위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상반기 중국 31개 지역 주민 1인당 소비지출을 보면 상하이, 베이징(北京), 톈진(天津)이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그 중 상하이는 2만 1321위안을 기록해 1인당 소비지출 2만 위안을 돌파한 유일한 도시가 됐다.

  주민 소비지출은 가계의 일상생활에 들어가는 모든 지출을 말한다. 현금소비와 실물소비 지출 모두를 포함한다. 또한 소비지출에는 ▲식품•술•담배 ▲옷 ▲주거 ▲생활용품•서비스 ▲교통•통신 ▲교육•문화•엔터테인먼트 ▲보건•의료 ▲기타 용품 및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높은 소비는 높은 소득에서 나온다.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하이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3만 2612위안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 10개 지역 1인당 소비지출 전국 평균 넘어

  중국 전역을 범위로 보면 상반기 전국 주민 1인당 소비지출은 6.7% 늘어난 9609위안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상하이, 베이징, 톈진, 저장(浙江), 광둥(廣東), 장쑤(江蘇), 푸젠(福建), 랴오닝(遼寧), 후베이(湖北), 네이멍구(內蒙古) 등 10개 지역 주민의 1인당 소비지출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베이징, 톈진, 저장, 광둥, 장쑤, 푸젠, 랴오닝 등 7개 지역 주민의 1인당 소비지출은 1만 위안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돈 흐름 보면 소비 개선 두드러지고 있어

  상반기 자료에 따르면 중국 주민 소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식품•담배•주류, 거주, 교통•통신으로 나타났다.

  일부에서는 현재 중국의 소비 등급이 낮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저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유행을 거듭하고 있지만 이는 단편적인 생각이다.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일부 우수 제품에 대한 소비는 빠른 증가세를 보였고, 서비스 소비 개선 흐름도 명확하게 나타났다.

  왕유쥐안(王有捐) 국가통계국 가구조사 판공실 주임은 올 상반기 체육, 건강, 여행 등 서비스 소비가 강세를 보였다고 지적하며, 전국 주민 1인당 체육건강활동 지출은 39.3% 증가했고 의료서비스 지출(24.6%), 여행숙박지출(37.8%), 교통비지출(22.8%) 등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셀프케어와 교육훈련 지출도 크게 늘었다. 이와 함께 전국 주민이 1인당 소비하는 화장품, 성인교육, 선행교육 과정 등에 대한 소비지출도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을 보였다.

   

   

  바이밍(白明) 상무부연구원 국제시장연구소 부소장은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과 인터뷰에서 “소득은 소비 개선의 기초이다. 주민소득은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고, 소비능력도 높아지고 있다. 소비환경도 개선을 거듭하고 있기때문에 소비가 개선되는 흐름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쾅셴밍(匡賢明) 중국(하이난)개혁발전연구원 경제연구소 소장은 기고문을 통해 “소비 등급 하락 판단은 성립하지 않는다”면서 “가장 합리적인 지출, 가장 적합한 제품 구매, 이성적인 소비, 더욱 스마트한 생활을 누리는 것”을 소비 등급 하락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소비 등급 하락이 아닌 이성적 소비와 환경절약형 소비 등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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