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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김정은에 "베트남의 기적, 당신 것 될 수 있다"
//hljxinwen.dbw.cn  2018-07-13 08:47:39

  (흑룡강신문=하얼빈)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8일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을 향해 미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해 베트남의 기적과 같은 경제 번영을 이루라고 촉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미국과 베트남 현지 기업인 모임에 참석해 미국의 적국이였던 베트남이 미국과 관계를 개선하고 경제 성장을 이룬 상황을 들며 김정은을 향해 이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미국과 베트남이 한때 상상할 수 없던 번영과 파트너십을 갖고 있는 점에 비춰 김정은 위원장을 위한 메시지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의 나라가 이 길(베트남의 길)을 복제할 수 있다고 믿는다. 당신이 이 순간을 잡으면 (번영은) 당신의 것이다. 기적이 당신의 것이 될 수 있다. 조선에서 당신의 기적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조선이 핵무기를 포기하면 경제 성장을 돕고 체제 보장을 지원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약속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 선택은 조선과 조선주민에게 달렸다"며 " 그들(조선)이 이것을 할 수 있다면 그들은 기억될 것이고 김 위원장은 조선 주민의 영웅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6~7일 비핵화 후속 협상을 위해 조선을 방문했으나 1~2차 방북 때와 달리 김정은을 만나지 못한 채 조선을 떠났다. 그는 김영철 로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총 9시간에 걸쳐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당초 이번 협상에서 조선 비핵화의 세부적 사항들을 합의하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성과를 내지 못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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