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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호랑이모임 4주년 기념행사 진행
//hljxinwen.dbw.cn  2018-07-13 09:11:06

윤덕해 회장이 김학봉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산중의 왕’으로 불리우는 호랑이, 칭다오 74년생 호랑이 띠모임이 4일 청양구 석복진 ‘산아래 산장’에서 4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칭다오74호랑이 띠모임 윤덕해 회장, 김학봉 전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 60여 명이 참가했다.

  칭다오74년 호람이띠모임은 4년전 서정열 회장을 1기회장으로 성립되었으며 김학봉 2기 회장에 이어 윤덕해 현임 회장으로 바통이 이어졌다. 중년의 나이에 타향에서 인연이 되어 함께 모인 이들은 서로 생일도 챙겨주고 힘든 일 기쁜 일도 함께 나누며 가족같은 분위기로 친분을 쌓는 한편 백혈병어린이 모금활동을 비롯한 불우이웃돕기 활동에도 선뜻 나서군 했다.

  말수가 적고 듬직한 성격에 포용력을 갖춘 윤덕해 회장은 “띠 모임은 먹고 노는 영양가 없는 모임이라는 세간의 편견을 바로잡고 우리는 활발하고 열정적인 범의 기질 그대로 삶의 희망을 찾고 서로 응원하는 모임으로 만들어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동호모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역 민족사회에 유익한 모임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오전 10시, 일행은 통일복을 갈아입고 바줄다리기, 팀원묶기, 공을 안고 달리기 등 여러가지 게임과 활동을 재미나게 이어갔다.

  오후에는 축구경기를 비롯한 운동을 진행하면서 스트레스를 화끈하게 날려보냈다.

  호주 유학중인 딸을 만나고 공항에서 숨가쁘게 달려온 최모씨, 시내서 고기집을 운영하면서도 만사 제쳐놓고 달려온 조모씨는 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띠모임에 오면 에너지가 충전되고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윤덕해 회장은 만찬시간을 이용해 이번 4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말없이 수고와 봉사를 해준 임원진과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모임을 이끌어 오느라고 수고한 김학봉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봉, 윤덕해, 이태룡, 박영근, 안종수, 김휘천, 전연분, 위명실, 김승한, 안석주, 김성애, 조해순, 안동문, 김정애, 박영일, 최수학, 명수, 신현호, 최희진씨를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이 물품과 현금을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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