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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리유없이 뼈가 부서지는 병 골다공증
//hljxinwen.dbw.cn  2018-07-12 09:01:23

  (흑룡강신문=하얼빈)갱년기나 페경을 앞둔 중년 녀성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무엇일가? 지난해 골다공증이 암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보고가 있다. 페경증후군과 뇌졸중이 뒤를 이었다. 녀성들이 골다공증을 두려워하는 리유는 단순하다. 뼈가 부서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알길이 없고 흔히 걸릴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보자.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똑~ 소리가 나면서 부러지는 질병이 바로 골다공증이다. 상상만 해도 두렵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데 뼈가 부러질 수 있다니. 하지만 이는 종종 볼 수 있는 일이다.

  녀성은 페경이 주요 원인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속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뼈가 약해져 쉽게 골절이 되는 질환을 의미한다. 로인골절의 대표적 원인으로 고령화 사회에서는 특히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기도 한다.

  뼈는 조골세포와 파골세포를 통해 3~4개월 주기로 생성됐다가 사라진다. 나이에 따라 뼈의 량이 달라진다. 일생중에 30세 전후가 골량이 최대치인 시기이다. 그 나이를 넘어서면 점점 생성보다 흡수가 많아져 뼈가 약해지고 정도가 심해지면 골다공증이 된다.

  골다공증은 녀성에게 훨씬 많이 나타난다. 50세 이상인 경우 남성은 10% 정도 발병하는 반면 녀성은 40%에 이른다. 이는 녀성호르몬과 련관이 있다.

  전문의는 "로화로 인한 로인성 골다공증 외에 녀성은 갱년기에 나타나는 페경후 골다공증도 발생한다. 녀성호르몬이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페경과 함께 호르몬 생성이 줄면서 뼈흡수가 급속히 진행되여 뼈가 약해지는거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요인은 다양하다. 다른 질환으로 발생하는 증상을 2차성 골다공증이라 하는데 일일이 렬거하기도 힘들 정도다.

  전문의는 "위나 장 혹은 란소 절제술을 받았거나 거식증, 폭식증 등으로 인한 무월경증이 있는 경우 영양소 흡수장애나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항진증, 만성신부전증,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도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갑상선 호르몬 그리고 일부 항암제를 투여받는 환자와 잦은 흡연과 음주같은 생활습관이 있는 사람들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자각없어 더 무서운 병

  골다공증이 무서운 것은 환자 스스로가 눈치 챌 수 있는 신호가 없다는 점 때문이다.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병이 있는지 알 수 없고 어느 날 몸의 어딘가가 부러지면서 알게 된다. 실제로 환자 본인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고 인지하는 비률은 20%에 불과하다. 또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 내외 정도다.

  전문의는 "미리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보통 녀성은 65세 이상, 남성은 70세 이상일 때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만약 내과적 질환 등 위험 요소가 한가지라도 있다면 조기에 검사하는 게 좋다. 만약 이 과정에서 정도가 약한 골감소증이 발견되였다면 2년에 한번, 골다공증이 확진되면 1년에 한번은 검사를 하도록 권장한다.

  검사방법은 간단하다. 골밀도 검사를 하면 된다. 흔히 병원에서 촬영하는 CT처럼 검사 과정도 단순하고 한두시간만 기다리면 검사 결과도 알 수 있다. 문제는 뼈가 부러지기 시작하면서 발생한다. 가장 무서운 것은 고관절이다.

  전문의는 "보통 많이 부러지는 부위는 척추, 손목, 고관절이지만 골반이나 갈비뼈 골절도 흔하다"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곳은 고관절 골절이고 사망률이 24%에 달한다. 고관절 골절은 수술이 필요하고 페색전증이나 페염, 욕창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서 위험해진다"며 고령자의 경우 이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골절이 발생해 병의 존재를 알게 되여도 쉽지는 않다. 일반인에 비해 뼈의 량과 질이 낮기 때문에 치료가 더디기 때문이다. 뼈가 약해 부러진 부위가 치료 과정이나 치료 후에 또 부러질 수도 있다. 온몸이 유리그릇처럼 다루기 조심스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예방, 치료하려면 생활습관 바꿔야

  전문의는 골다공증은 예방만큼 좋은 치료가 없다고 강조한다. 수술을 할 수도 없고 약으로 극적인 효과를 내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는 "뼈가 가장 많이 생성되는 30대에 되도록 많이 생성되도록 만드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그 이후에도 뼈 생성을 유도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칼슘과 비타민D, 단백질을 균형있게 섭취하고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다. 운동은 뼈를 자극해 뼈 생성을 돕기도 하고 근육과 균형 감각을 강화시켜 락상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기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다공증에는 수영보다는 걷기 같은 체중이 몸에 전달되는 운동이 좋다. 걷기를 오래하면 해볕을 쬐는 시간이 늘어나 비타민D 생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타민D는 먹는 약이나 주사를 권하기도 한다. 장에서 칼슘을 흡수하는 것을 돕고 뼈의 무기질 침착을 증진시키는 비타민D를 음식이나 해볕을 통해 얻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에는 보통 생선이나 계란 노른자, 버섯 등이 꼽히고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하루 비타민D 섭취량은 400IU다. 칼슘은 1000~1500mg이다. 또 발에 걸리는 물건을 치우고 조명을 밝게 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락상이나 이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으로 꼽힌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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