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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교하•엑스페론골프•초부루일본요리’컵골프대회 진행
//hljxinwen.dbw.cn  2018-07-06 08:46:47

  유호산, 주운 각각 개인 우승, 수화철려북안연합팀 단체 우승

남자스트로크 1위유호산 74타, 2위이명성 75타, 3위김인천 77타, 메달수여자최선영사장.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30여도 되는 불볕더위도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6월 27일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월례대회가 화산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주최측에서는 화산골프장의 2개 골프장을 통채로 빌려 168명 회원이 동시에 티업을 시작하였다.

  길림교하향우회 골프팀에서 조직한 이번 월례대회에 한국엑스페론(XPERON)골프회사와 칭다오초부루(招福楼)일본요리 두개 회사에서 공동 스폰서로 나섰다.

  길림교하향우회 골프팀에서는 송명룡 팀장과 향우회 강진성 회장, 이금숙, 최선영 등 회장단이 주축이 되어 30여개 회원사들의 협찬을 이끌어냈으며 행사의 모든 인력을 향우회 내부에서 소화하는 등 남다른 단합심과 결집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한검파 회장, 윤동범 명예회장, 송명룡 팀장, 엑스페론골프회사 임범섭 중국대표, 초부루일본요리 박진희 사장 등 5명의 공동시타를 시작으로 회원들은 화산 구코스와 신코스 합계 36개 홀에서 동시에 라운딩을 개시했다.

  이날은 특히 전날에 내린 폭우로 골프장 땅바닥의 수증기가 30여도 되는 땡볕에 증발되어 올라가면서 바람 한점 없는 열대야가 이루어져 체감온도가 심지어 38도에 달하기도 했다.

  화산골프장에서도 긴급 더위방지책으로 녹두탕을 끓이고 식염수를 제공해서 마시게 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더위방지로 내놓은 50여통 약이 동이 나기도 하였다. 허나 어느 선수 하나 중도 퇴장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를 마감했다.

  칭다오70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송명룡 팀장은 무더위에도 한결같은 열정을 보여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이금숙, 최선영, 송명룡, 김동민, 박진희, 김영희, 최흥련, 김홍식 등 30여명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이어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한검파 회장은 오는 7월 11일 골프협회 주최로 천태골프장에서 진행되는 제1회 라이더컵 골프대회에 각 향우회 골프팀에서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소개에 따르면 11개 향우회 골프팀에서 각 8명의 최정예 선수들을 출전시켜 라이더컵 대회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고 한다.

  강진성 회장과 임범섭 대표, 박진희 사장이 단상에 올라 공동건배제의를 하였다.

  기업홍보 시간에는 한국엑스페론(주) 임범섭 중국대표가 자사제품을 소개했다.

  당사는 골프공 밸런싱 기술관련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기반으로 무게중심과 형태가 정확한 듀얼밸런싱 골프공을 제조 유통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타이틀공보다도 더 질이 좋다는 평판을 받고 있는데 중국국가골프팀 남산훈련센터 전용공으로 골프공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동 스폰서회사인 박진희사장이 운영하는 초복루(招福楼)일본요리는 중국 서부 천산산맥의 천혜목장에서 방목하는 일본의 와규 검정소 소고기를 직접 공수하여 판매하고 있는데 참치와 연어 등 일식요리로 개업해서부터 지속적으로 성업을 이어가고 있다.

  뒤이어 시상식과 재미나는 경품행사가 진행되였다.

  메달리스트에서는 오상팀의 유호산 선수가 당일 74타의 최고 성적으로 금메달을 차지 했으며 이명성(75타), 김인천(77타) 선수가 은메달과 동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여자조에서는 왕청팀의 주윤 선수가 사상 첫 베스트 성적인 77타를 기록하며 감격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옥란선수가 79타 성적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페리어방식에서는 강화, 장진철, 김명식 선수가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여자조에서는 김선자, 장순녀씨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최장타상은 306야드 비거리를 날린 백천룡선수가 차지하고 여자조에서는 곽은하씨가 199야드 비거리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귀철 선수와 조경희 선수가 각각 니어상을 탔으며 행운의 6등과 27등 상은 김윤화•손금옥씨에게 차례지고 삐삐상은 김중철•손금옥씨가 차지했다.

  경기의 취미성을 늘리기 위해 이번 대회에 새롭게 설치된 벙커상(벙커에 가장 많이 빠진 선수)은 허헌•김학철선수가, 해저드상은 이영애씨가 가져갔다.

  단체상에서는 수화철려북안연합팀이 8명 선수의 평균 성적 82.9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요녕선양팀은 2위에 머물고 주최측인 길림교하팀이 3위를 차지했다.

  단체진보상에서는 오상팀이 무려 27타를 줄여 우승으로 등극하고 가목사가 -24타, 상지연수팀이 -18타로 그 뒤를 이었다.

  행사장에서는 엑스페론골프공, 풍년제과, 전동빨래건조대, 차량용안마의자 등 협찬사들에서 후원한 제품에 대한 경품 및 추첨행사가 참가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

  특히 교하출신 신선희 사회자의 흥겨운 노래로 시상회를 시작하여 인기를 끌었으며 교하골프팀의 미녀 4인조는 현란한 춤동작과 섹시한 표현으로 아이돌그룹의 롤리폴리 댄스를 공연하며 장내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어갔다. 또한 교하향우회의 봉사자들이 한복을 예쁘게 입고 시상을 도와주게 되어 보는이들의 눈을 더더욱 즐겁게 했다.

  길림교하팀의 "모이자, 뭉치자, 빛내자"라는 구호에 걸맞게 이번 칭다오조선족골프대회는 길림교하팀 모든 향우들의 합심하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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