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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이변은 생길 것인가
//hljxinwen.dbw.cn  2018-06-13 09:20:50

  (흑룡강신문=하얼빈)대망 4년의 러시아월드컵이 다가왔다.

  매번 월드컵은 수많은 나라의 수많은 축구팬들을 울고 웃기고 열광하게 만든다. 450그램짜리 축구공 하나로 전 세계가 축제를 펼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축구의 다원화시대 즉 정해놓은 우승팀이 없고 어느 특정 선수 혼자 골을 독식하는 일이 생겨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독일, 잉글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전통강호들도 언제 어떤 다크호스를 만나 거꾸러질지 아무도 모른다. 메시, 네이마르, 호날두 등 특급 레전드들 역시 패널티킥앞에서 무너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아시아 본선진출 5개 국의 전망은 그리 밝은 편이 되지 못한다. 특히 영원한 우승후보 독일, 중남미의 '축구종가' 멕시코, 북유럽의 '장신군단' 스웨덴 등과 같은 소조에 속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조차 어느 팀 하나 만만히 볼 수 없게 되였다.

  그러나 포기는 있을 수 없다. 포기는 저 위대한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 까닭이다.

  4강 신화를 만들어냈던 한국이고 아시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축구이다. 백두호랑이의 정기와 슬기로 뭉친 대표팀이다. 한강 기적을 일궈낸 불사조와 같은 민족이다. 지나친 자신감은 자만을 불러올 수 있지만 뚜껑을 열기 전에는 아무도 그 속을 미리 점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이변이 많은 축구경기에서는.

  그런 이변의 러시아월드컵을 기대해본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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