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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모 감독 보스턴대 명예박사 학위 취득
//hljxinwen.dbw.cn  2018-06-11 08:28:39

  (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개최된 2018년도 졸업식에서 장예모 감독이 인문예술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로버트 브라운 보스턴대학 교장은 졸업식에 참석한 약 7000명의 졸업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장예모 감독은 영화, 오페라, 발레, 대형 공연 등 분야에서 다양한 예술적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또한 장예모 감독의 작품은 중국인과 중국 문화를 투영하고 있으며 인류의 본성과 갈망을 잘 담아내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로버트 브라운 총장은 올림픽에서 장예모 감독이 펼친 성과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2008년 북경올림픽 개막식과 페막식은 탁월한 연출력과 아름다움, 웅장한 매력으로 전세계인으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올해 한국에서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 인수 공연에서도 그는 멋진 공연을 완성해냈다.”고 전했다. 장예모 감독은 북경올림픽 개막식, 페막식, 평창동계올림픽 페막식 인수 공연의 ‘북경8분’ 총감독을 맡았다.

  로버트 브라운 총장은 이어 “보스턴대학에서 장예모에게 ‘인문예술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을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고 학위모를 쓴 졸업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장예모 감독은 기자와의 인터뷰 중 보스턴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은 자신의 작품이 다년간 많은 관심을 받아왔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보스턴대학 미디어부 주임은 기자에게 졸업생들은 곧 학교를 떠나 자신들만의 경력을 쌓게 되며 보스턴대에서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유명인사’에게 명예 학위를 수여하도록 결정했다고 전했다.

  당일 장예모 감독과 함께 보스턴대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은 인도 출신의 영화 관계자 비바 박시, 미국의 유명 로동운동 지도자 존 루이스,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시의 녀성 시장 카르멘 율린 크루스, 에이즈 분야에서 뛰여난 성과를 낸 앤서니 포시 의학박사 등 총 4명이다.

  보스턴대학은 미국 동부에서 가장 력사가 깊은 연구형 사립종합대학으로 현재 130개 국가 및 지역의 3만 3000명의 학사 및 석사생들이 재학중에 있다. 한편 2008년 11월 보스턴대학은 장예모 감독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하고 알렸지만 2009년 장예모 감독이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당시 받아야 할 학위를 올해 받은 것이라고 한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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