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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골프, 함께 여는 미래
//hljxinwen.dbw.cn  2018-05-04 09:20:49

  왕청·안도 신보전자컵골프대회 개최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10대 회장단 산뜻한 새 출발

단체진보상 우승컵을 들어올린 왕청·안도향우회 골프팀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 = 씨앗의 계절이라 불리우는 4월, 부드러운 봄바람이 선들선들 얼굴을 간지럽히고 푸른 잔디밭이 반갑게 맞아주는 화창한 봄날에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에서 조직한 ‘왕청·안도 신보전자컵’ 골프대회가 금산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4월 25일, 칭다오시에 거주하는 조선족 골프애호가들이 삼삼오오 금산골프장으로 모여들었다. 왕청향우회와 안도향우회 골프팀 및 최호림 사장이 운영하는 신보전자에서 공동으로 관명한 2018년도 첫 골프대회가 이곳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윤동범 전임회장, 한검파 회장, 왕청향우회 한성일 회장, 연변상회 전치국 회장, 신보전자 최호림 사장, 화청여행사 박영권 사장이 멋진 시타로 개막식을 알렸다.

  용정, 목단강, 오상, 교하, 가목사 등 11개 향우회 대표팀 선수 총 176명이 이날 대회에 참가, 날로 높아지는 골프협회의 위상을 엿볼 수가 있었다.

  지난해 10월대회이후 6개월만에 진행되는 대회이므로 오래동안 못본 얼굴도 만나고 그리운 회포를 푸는 자리이기도 하였다. 동시에 겨우내 쌓였던 스트레스도 털어버리고 푸른 잔디속에 푹 파묻히는 힐링의 시간이기도 했다. 선수들은 금산 A코스(남성)와 C코스(여성) 로 나누어 시합을 진행했다.

  바다간석지를 메워 만든 금산골프장은 거의 모든 홀이 바닷물과 있닿아있는데 밀물이 밀려들어올 때는 풍덩풍덩 물고기들이 뛰놀며 노는 모습이 공치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회원들은 한조에 편성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면서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가 끝난 후 일행은 갤럭시웨딩홀로 이동하여 만찬 겸 총화행사를 진행했다.

  전임 윤동범 회장으로부터 제10대 회장직을 인계받은 한검파 회장은 취임사에서 본기 회장단의 슬로건을 ‘함께 하는 골프, 함께 여는 미래’로 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작금의 경제위기 탈출로 ‘자원통합, 정보공유, 공동발전’이 필연적인 추세로 다가왔다면서 회원들이 단순한 골프운동에 그치지 말고 비즈니스로 연장해나갈 것을 희망했다.

  한검파 회장의 제안으로 이번 대회부터 총화행사전에 2개 회사에 대한 홍보 시간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 12만 여 위안의 물품을 협찬한 칭다오신보전자 최호림 사장과 떠블이글체육용품유한회사 염봉 사장이 각자 회사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최호림 사장이 매 참가자들에게 선물하는 680위안 가치의 세라믹건강목걸이는 아직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귀한 제품으로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화를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큰 환영을 받았다.

  연후 한검파 회장이 윤동범 전임회장, 김영숙 여사 및 전임 회장단 임원들에 대한 공로패전달식이 있었다.

  윤동범 회장은 2년간 골프협회를 이끌어오면서 자아희생정신으로 협회를 위해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 그는 79타의 성적으로 1000위안 상금을 받았으나 현장에서 위쳇홍바오 방식으로 골프협회 회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주어 다시한번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이어 제10대 회장단 임원들에 대한 임명식이 있었다. 한검파 회장이 남명룡, 김윤국, 김학선 부회장과 한성일 경기위원장, 허강일 홍보위원장, 최성일 법률고문, 장종해 비서장, 전천 총무에 대한 임명장을 발급했다. 동시에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에 왕년과 같이 전년 행사의 홍보기획, 진행을 맡기기로 위임했다.

  현장에서는 유명한 서예가인 한정호 선생이 윤동범 전임회장과 조선족골프협회에 서예작품을 기증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어 성적발표가 있었다.

  여승화(남) 선수와 최련순 선수가 남녀 BB상을 타안고 김학봉, 한은화 선수가 남녀 리어상을 수상했다. 롱기상에는 강화 선수와 남명옥 선수가 차지했다. 개인 메달리스트에서는 목당강팀의 조양 선수와 양은화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남자조에서는 김천권 선수가 72타의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을, 유경룡, 남명룡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신페리어 방식에서는 여자조에서 장춘자, 장순녀 선수가 1,2등을, 남자조에서는 김은호, 박영권, 김상옥 선수가 1,2,3위를 차지했다.

  남녀혼합 10등, 20등, 100등상(逢10奖)에는 남명룡, 최진욱, 이소룡 등 선수들이 차지했다.

  이날의 행운상인 4등과 25등 상은 김상옥, 이경도 선수가 가져갔다.

  가장 인기를 모은 단체진보상은 금번 행사의 주최측인 왕청·안도연합팀이 무려 23타를 줄여 우승컵을 들여올렸다. 지난 대회에 한번도 단체상을 수상한 적이 없는 통화팀이 21타를 줄이는 놀라운 폭발력으로 준우승에 차지했다. 용정팀이 3위에 머물렀다.

  매팀에서 성적이 가장 좋은 8명 선수들의 성적을 합산하여 계산하는 메달리스트 단체상을 수화·철려·북안 연합팀이 뛰어난 경기력으로 합계 673점의 성적으로 사상 처음으로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선양팀과 상지·연수연합팀이 그 뒤를 이었다.

  상을 받은 팀들은 흥겨운 음악소리에 맞추어 통일로 단상에 올라 두둑한 상금을 받고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올리군 했는데 무대위에서 각자의 익살스러운 모습들이 이제는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의 대표적인 화면으로 회원들의 머리속에 각인되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 한성일, 박영권, 이철호, 마동국, 천성걸, 유병기, 이영걸, 박영석, 이덕일, 권호, 정영일 등 사장들이 많은 현금과 물품을 협찬하였다.

  5월 월례행사는 칭다오 용정향우회 담당으로 진행되고 이어 교하, 통화, 선양향우회가 그 뒤를 있는다.

  한검파 회장을 위수로 하는 젊은 회장단에서 조직한 ‘왕청·안도 신보전자컵’ 금년도 첫 행사가 화려한 성공의 막을 올림으로써 금년 한해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각종 행사의 장밋빛 성공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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