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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설립 1주년 기념행사 연길서
//hljxinwen.dbw.cn  2018-03-12 15:06:49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 지난 10일,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가 설립 1주년을 기념해 협회 총결 및 '3.8 녀성의 날' 행사를 거행했다.

  이 협회는 녀성 권익을 수호하고 공동 리익,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3월 연길에서 발족했다.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손향 회장이 환영사를 통해 지난 1년을 회고하고 있다.

  손향 회장은 "우리 녀성들은 몸이 열두개라도 모자랄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에서는 훌륭한 안해와 엄마로, 사회에서는 훌륭한 리더로 립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고나서 지난 한해의 협회 성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기업 탐방을 통해 장점을 공유할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① 길림성조선족전통음식업 발전경험교류회를 개최한 가운데 연길, 훈춘, 도문의 9개 우수한 료식업체를 방문해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민족음식을 널리 홍보했다.

  ② 타민족도 반기는 음식의 개발, 음식 규범화의 중요성, 체인점의 수명이 짧은 문제 등에 대해서 다소 파악했다.

  ③ 컨설팅회사에만 의존하던 상해, 북경 등 지역 료식업체들이 코스모, 연성 등 업체들로 눈을 돌리게 됐다.

축사를 발표하고 있는 래빈들.

  ④ 옹기된장, 샘물랭면 등 도움이 절실한 기업들을 방문해 전문가의 진맥과 더불어 향후 출로를 제시했다.

  ◯ 기업을 위한 판촉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상해, 광주, 심천, 북경, 청도 등 지역으로 판로를 넓히는가 하면 크고작은 행사마다 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회원사 제품들을 널리 알렸다.

  ◯ 다양한 특강을 조직했다.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으로 배웠을 뿐더러 명품인생, 자아브랜드 가치 등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학습했다.

  ◯ 자선행사에 앞장섰다. 전국 각 지역 녀성협회 103명을 동원해 모금활동을 벌렸고 어려운 회원사 가정에 전달했다. 장애인돕기 바자회에 참석했고 연변에 특대홍수가 닥쳤을 때에도 모금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그녀는 "현재 연변은 민족상품이 포화상태여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나서 "녀성기업가협회이니만큼 향후 기업 발전, 제품 홍보에 전력할 것이다. 선배들의 기술과 노하우, 후배들의 아이디어와 추진력이 더해진다면 미래는 아름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리송미 회장, 연변주부련회, 각 사회단체 대표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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