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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의 희망' 제1회 다롄김장나눔축제 열려
http://hljxinwen.dbw.cn  2017-11-27 09:43:08

  (흑룡강신문=하얼빈) 바깥 기온이 영하권에 접근한 지난 11월 18일 랴오닝성 다롄(大連)한국국제학교 식당홀에서는 추운 바깥 날씨와는 달리 후끈한 분위기 속에서 제1회 다롄김장나눔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9시부터 시작된 김장나눔축제 개막식에는 주다롄 한국 영사출장소 강승석 총영사를 비롯해 다롄 한국인 단체 관계자와 중국측 관계자 등 총 400명이 대거 참가했다.

  강승석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어려운 여건하에서 동분서주하며 많은 수고를 한 김세준 총경리와 모든 관계자들에게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축제를 통하여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현지인들에게 전함과 동시에 나눔을 통하여 현지 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이웃사랑의 의미와 정을 나눌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서 '동전의 희망'본부 김기식 본부장이 '동전의 희망'의 유래에 대해서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동전의 희망– 김장나눔축제' 는 몇 명의 한국인이 2004년 선양(瀋陽)에서 현지 사회에 기여하고 힘든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작은 씨앗처럼 불우이웃 돕기를 시작한 데서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그 후 수년동안 그 규모와 참가대오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김 본부장은 덧붙였다.

  그는 비록 작은 저금통이지만 사랑을 담은 동전들이 가득 찬 몇 백 개의 저금통들이 모여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이 되었고 지금도 그 도움으로 자신의 앞날에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동전의 희망'과 함께 마음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하였다.

  개막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김장만들기 체험장으로 향하였다. 널찍한 체험장에서 사람들은 신나게 김장만들기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배워가면서 자기가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가 남달랐고 맛있는 김장냄새와 맛갈스럽게 만들어진 김치를 보면서 즐겁고 흐뭇하였다고 전하였다.

  부모와 함께 고사리같은 손으로 김장을 만들어가는 어린이들의 모습도 보여 체험장의 재미를 더해주기도 하였다.

  체험장에서 중국 관광국 채매자 처장은 김장축제에서 한국전통 김장 만드는 법을 배운다는 것만도 아주 좋은데 배우면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까지 있어서 일석이조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아주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하였다.

  한국의 김장문화에서 빼놓을수 없는 품앗이 식사로 주최측에서 준비한 수육이며 된장찌개, 김치전, 막걸리 등이 참가자들의 김장체험 끝에 즐기는 맛있는 점심식사로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덥혀주었다.

  /석성애(동북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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