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수정 | 일간지 | 주일특간 | 한국판 | 다국어무역 |   
 
   ·中文 ·English ·俄文 ·日文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한민족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 인물
연변팀 축구팬들에게 "행복 타임머신"같은 추억의 영상이 되였으면 합니다!
http://hljxinwen.dbw.cn  2017-11-03 09:09:00
 
 

  (흑룡강신문=하얼빈)“승리하자, 연변!” 연변축구 응원가 뮤직비디오를 만든 영상감독 한광씨를 만나다.

  지난 2년간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사는 우리 민족을 하나로 똘똘 뭉치게 했던 고마운 연변축구로 수많은 축구팬들은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지금도 지난 10월29일, 강등이 결정되였음에도 “승리하자, 연변팀”을 소리높이 웨치며 우리의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장을 감동으로 휩싸이게 했던 축구팬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다. 승패에 상관없이 오로지 연변축구를 사랑하고 응원했던 축구팬들의 그 마음, 아쉽지만 이젠 고운 추억으로 자리하게 될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까만 어둠속에서도 한 점 기억으로 되여 반짝이는 별빛과 같은 추억, 세월이 흘러 언젠가 함께 했던 지난 2년간의 시간이 그리울때 열어보면 참 좋을것 같은 모든 축구팬들의 추억을 담은 영상 “승리하자, 연변”을 재능기부로 만들어 낸 영상감독 한광씨를 만나보도록 하자.

  강: “승리하자, 연변” 이란 제목의 응원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고 들었어요. 한감독도 축구팬인가 봐요?

  한: 네 항상 고향을 응원하고 연변축구를 사랑하는 팬입니다. 지난 9월10일에 있었던 중국슈퍼리그 북경팀 대 연변팀 경기도 고향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북경로동자체육장 현장에 가서 응원했습니다.

  ▲ 연변팀이 북경에 올때마다 단 한번도 빼놓지 않고 경기장에 응원하러 다녔던 한광씨

  강: 말 그대로 열혈팬이네요. 이번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과정에 고향축구를 사랑하는 축구팬으로써의 마음도 큰 작용을 했겠네요.

  한: 타향살이를 하고 있는 분들의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사랑의 마음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표현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연변축구가 우리 조선족들의 자부심이였잖아요. 축구팬인 저도 기회가 되면 고향축구팀을 응원하기 위해 뭔가를 꼭 하고 싶었습니다. 마침 같은 뜻을 가진 친구들이 있어 이렇게 뮤직비디오를 만들게 된겁니다. 제가 동영상제작 관련 일을 줄곧 해왔거든요. 그리고 저와 같은 고향축구를 위해 울고 웃었던 축구팬들에게도 지난 2년간 함께 했던 추억을 담은 영상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 촬영부분을 꼼꼼히 재검토중인 감독 한광씨와 천룡씨

  강: 지난 9월10일 패배로 끝나는가 싶던 원정경기가 마무리단계에 극적으로 한꼴을 넣으면서 4:4라는 성적표를 받아 안을걸 보고 현장에서 전반 과정을 지켜본 한감독 심정은 어땠나요?

  한: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 였습니다. 선제꼴을 내주고 불리한 상황에서 전반전 3:1역전승을 했고 후반전엔 3:3 동점꼴을 내주는데 이어 3:4로 역전하는 상황에 이르면서 정말 팬으로서 마음이 아팠고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북경팀팬들의 응원소리도 잘 들리지 않았고 오직 공을 확보하고 있는 선수와 박태하감독님사이에서 시선이 방황하게 되더라구요. 감독님 심정은 어떨까? 그리고 기적같은 신의 한수로 동점꼴이 나기를 바라는 팬들의 마음은 또 어땠을까?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그런데 간절하면 이뤄진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막바지 1분을 앞두고 스티브선수가 기적을 만들었죠. 그것도 22번의 침착한 패스연결로 말이죠. 심장이 터질것 같은 그런 기분을 정말 오래만에 느꼈습니다.

  강: 그날 경기 전 연변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감독이 만든 “승리하자, 연변”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다고 들었어요. 역습을 가져오기까지 그날 이 뮤직비디오가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되더라구요.

  한: 뮤직비디오를 만든 연변축구팬인 저로썬 물론 그렇게 생각하고 싶죠. “이겨도 져도 내 형제” 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 응원하자는 의미에서 경기 당일날 오전에 뮤직비디오를 연변축구팬 위챗 그룹방에 올렸습니다. 그중에 축구선수들과 친분이 있는 한 상해팬분이 고맙게 뮤직비디오를 선수들 위챗그룹방에 보내고 또 대화 내용을 스크랩해서 보내주셨더라구요. 선수들 위챗그룹방엔 현역선수들 뿐만 아니라 오동팀시절 유명선수들도 있었는데 그 선수들이 제가 만든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았다는 말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어디까지나 박태하감독님의 짜임새 있는 전술과 경기장에서 승리를 갈망하는 선수들의 투지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런 정신으로 슈퍼리그생존전에서 소중한1점을 원정경기에서 챙겼다고 생각합니다.

  ▲ 순수한 재능기부로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있는 한광씨와 스태프들

  강: 갑급리그에서 강등될 가능성이 있음을 알면서도 뮤직비디오를 만들게 된데는 한감독만의 이유가 있다면요?

  한: 우에서도 말씀드렸듯이 2015년 갑급리그 챔피언자격으로 중국슈퍼리그 진출에 성공했고 2016년 슈퍼리그 첫해 경기력도 좋았던 조선족의 자랑---연변축구팀 선수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을 위해 뭔가를 하고 싶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아쉽게 우리가 함께 했던 지난 2년간의 시간을 담은 추억의 영상으로 되였지만 애초엔 고마운 우리 용사들에게2017년 시즌에서 힘을 낼수 있게 용기를 부여해 주고 싶은 생각에서 만들려고 계획한 뮤직비디오입니다. 지금 이 순간, 2017년 새해가 밝아오는 그믐날 가수 군룡씨랑 저희 집에서 식사를 하다가 그가 부른 연변팀 응원가를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을 했던때가 생각나네요. 저희집 옥상에 올라가 새해맞이 폭죽소리를 배경으로 “승리하자, 연변” 응원가도 소리높이 불렀었는데.... 평소 출장을 자주 다니기에 뮤직비디오을 만드는 일에 전념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자료수집차 고향연변에도 보름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지체되였구요. 강등될 가능성이 있음을 감지했기에 더 만들고 싶었습니다. 결과보다 함께 했던 우리의 추억이 더 소중하니깐요. 연변축구로 인해 함께 했던 우리의 추억을 담은 뮤직비디오, 세월이 흘러 언젠가는 보물을 꺼내 보는 설레임으로 다시 열어보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쳐가며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 뮤직비디오 제작과정을 담은 사진들

  강: 이 뮤직비디오를 만들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소요되였나요? 자료수집차 고향에도 다녀왔다고 하셨잖아요.

  한: 정확히 올해초부터 가수 군룡씨랑 다른 한 친구 천룡씨와 함께 본격적으로 이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군룡씨는 음악적인 부분 편곡을 맡아하고 저랑 천룡씨는 뮤직비디오 관련 콘티작업과 함께 할 다른 스탭들 섭외에 중점을 두고 일을 추진했습니다. 5월쯤에 북경에서 노래부분을 촬영을 마치고 축구관련 영상자료 수집차 고향연길에 간겁니다. 반복되는 수정을 거쳐 지금의 완성본이 만들어진겁니다. 이 자리를 빌어 자료수집에 도움과 편리를 제공해주신 연변방송국 김성무기자님 그리고 연변부덕관변측매체 부덕뉴미디어 책임자 정수씨와 남성우씨께 고맙다는 인사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자료를 제공해 주셔서 뮤직비디오를 완성할수 있었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연변축구를 위해 하나가 된 조선족 열혈 청년들

  강: 밤잠을 설쳐가며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인상에 남을 일이 꼭 있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한: 영상을 만들때 전문자금이 없다보니 여러모로 어려움이 더 많았습니다. 계획보다 제작시간이 늦추어진 원인중 하나이기도 하죠. 그 사이 연변팀이 안좋은 결과를 가져올때마다 빨리 완성품을 만들어 팬들과 선수들에게 공유해 응원에 힘을 보태야는데 하는 조급한 마음에 며칠은 거의 뜬눈으로 보냈습니다. 하여 위장에 탈이 나 일주일정도 병원신세를 지기도 했습니다. 옆에서 저를 지켜보는 가족들은 밤잠도 자지 않고 병원까지 다니면서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제가 이해되지 않았을겁니다. 한번은 병원까지 컴퓨터를 들고 가 안해한테 혼나기도 했습니다. ㅎㅎ

  ▲ 평소 참여하는 대형프로그램으로 출장을 자주 다녀야 하는 한광씨

  강: CCTV 대형프로그램 촬영에도 많이 참여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예전의 작품과 이번 뮤직비디오를 만들면서 다르게 느낀 부분이 있나요?

  한: 제가 CCTV에서 거의 십년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그때 대형프로그램촬영에 참여할때는 한족과 같은 기타 민족과 함께 일을 해야했기에 조선족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으로 더 잘해야 겠다는 압력을 늘 느끼며 일을 했는데 이번 뮤직비디오는 연변축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써 직접 연변팀을 응원하는데 힘을 보탤수 있는 일이여서 즐기면서 그리고 더 정성을 담아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강: 재능기부형식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라는 점이 돋보이는 이 동영상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시가 있다면요?

  한: 이겨도 져도 내 형제, 뮤직비디오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내용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연변팀과 수많은 축구팬들의 마음속에 희망의 불을 지펴줄수 있는 뮤직비디오였지만 이젠 우리의 용사들과 연변축구를 사랑하고 연변축구를 위해 열심히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모든 팬들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겨줄수 있는 작품으로 오래오래 간직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지난 2년간 북경에서 타향살이를 하는 저는 연변축구에 취해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사는 우리 민족을 하나로 똘똘 뭉치게 했던 연변축구, 강등은 이미 확정된 사실이지만 4일에 있게 될 마지막 홈장경기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아마 모든 축구팬들도 저와 똑같은 마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승리하자, 연변” 우리 용사들과 모든 축구팬들에게 바칩니다!

  ▲ 고향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5살난 아들도 장차 축구선수로 키우고 픈
생각까지 가지게 되였다는 한광씨 <아들 한호주, 축구장에서 >

  한광감독 이력서:

  * CCTV新中国成立60周年9集大型文献纪录片《辉煌60年》(제작)

  * CCTV-10大庆油田50周年纪录片《大庆魂》(제작)

  * CCTV-1微纪录片《留守儿童林彩茶》篇《思乡》篇(감독)

  *纪录片《风从燕山来》(감독)

  *中国石油“十二五”科技与信息大会开幕片(총감독) ....

  * 근황- CCTV9 대형 다큐멘터리 <산해경> 감독팀에 합류

  * 현재까지 100여부의 CCTV홍보편, 상업광고 제작

  /중앙인민방송국

 
 
 
흑룡강신문사 주소(黑龙江新闻社地址):흑룡강성 하얼빈시 도리구 경위2도가 97번   흑룡강신문사 편집사무실(编辑办公室): 0451-84270983   취재부(供稿中心):0451-84223554    인터넷부(多媒体部):0451-84212364   사무실(办公室): 0451-84212964   흑룡강신문사 한국지사(韩国支社): 02)782-8881 782-8868   북경지사(北京支社):010-64632663   청도지사(青岛支社):0532-87890320   연대(烟台):133-6535-3926   위해(威海):152-6312-8669   요녕지사(辽宁支社):024-23490970   연변지사(延边支社):0431-2552832   장춘지사(长春支社):0431-8560-0428
회사소개 | 흑룡강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고객센터 | 저작권규약 |역사자료 黑ICP备10202397号
Copyright @ hljxinwen.cn. All Rights Reserved
hljxinwen.cn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방송 텔레비전 프로 제작 경영 허가증 (흑)자 제00087호
document.write(unescape("%3Cscript src='http://tongji.dbw.cn/webdig.js?z=1' type='text/javascript'%3E%3C/script%3E"));
document.write(unescape("%3Cscript src='http://tongji.dbw.cn/webdig.js?z=1' type='text/javascript'%3E%3C/script%3E"));
document.write(unescape("%3Cscript src='http://tongji.dbw.cn/webdig.js?z=1' type='text/javascript'%3E%3C/script%3E"));
ype="text/javascript">wd_paramtracker("_wdxid=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