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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촌로인들 9박10일 관광 다녀와
http://hljxinwen.dbw.cn  2017-09-13 15:30:07

  (흑룡강신문=하얼빈)라북현 동명조선족향 홍광촌로인들은 일전 김성수단장의 인솔하에 24명 회원들이 9박 10일에 걸쳐 북경, 장백산, 경박호 관광을 다녀왔다.

  출발하는 날 촌당지부서기 촌장이 버스역까지 배웅하였고 자녀들은 부모님들께 1000원, 5000원씩 용돈을 드렸다.

  24명 로인들이 산뜻한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려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고 려객들은 부러운 눈길들이였다.

  북경에 도착하여 유람단일행은 천안문광장, 고궁, 만리장성, 이화원, 북해공원, 올림픽운동장 등을 찾아다니며 가는 곳마다 사진을 남겼다. 저녁에는 유람감상 나누기 활동에 이어 풍성한 만찬을 만끽하고 오락회를 열기도했다. 타지에서 온 유람객들도 오락에 가담하여 춤추고 노래도 불렀다. 그들은 "조선족은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 부르는 훌륭한 문화를 가진 민족이다"라고 칭찬했다.

  4박5일의 북경유람을 마치고 장백산천지, 경박호 려행길에 올랐다. 장백산에 올라 푸른 창공을 비껴담은 맑은 천지를 보는 마음은 상쾌했다.

  천지를 내려오면서 맛본 온천에 삶은 계란맛 또한 별미였다.

  경박호를 찾아 병풍처럼 쏟아지는 폭포수를 감상하고 10메터 높이에서 물에 뛰여내리는 도전자들의 표현도 구경하였다. 이어서 유람선을 타고 일망무제한 경박호놀이를 하였다.

  만년에 추억거리로 남을만한 9박 10일의 려행이였다.

  /남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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