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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은퇴
http://hljxinwen.dbw.cn  2017-08-30 08:03:20

  (흑룡강신문=하얼빈)웨인 루니(32세·에버턴)가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의 력사가 됐다.

  에버턴은 22일 오전(북경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2018시즌 EPL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에버턴의 골은 전반 35분 루니의 발끝에서 터졌다.

  EPL의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는 순간이였다. 루니는 이 꼴로 EPL 통산 '200꼴'을 완성시켰다. 루니는 EPL 력사에서 앨런 시어러(47세·260꼴)에 이어 두번째로 200고 고지를 넘은 선수가 됐다.

  루니가 200꼴을 달성할수 있었던 결정적 리유는 '위대한 꾸준함'이다.

  그는 화려하지 않다. 또 EPL에서 16시즌을 활약하는 동안 단 한번도 '득점왕'에 등극하지 못했다.그런나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는 선수가 최고의 선수라는 말이 있다. 루니는 이 공식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 맨유의 전설

  2002~2003시즌 에버턴에서 데뷔한 루니는 그해 6꼴로 EPL의 시작을 알렸다. 이듬해 9꼴을 넣은 루니는 2004~2005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한다.

  알렉스 퍼거슨(76세) 맨유 감독은 19세 루니의 가능성에 확신을 가졌다. 그리고 과감하게 투자했다. 맨유는 이적료 2560만파운드(약 인민페 2억 2500만원)를 지불하고 루니를 품었다. 이 금액은 당시 10대 이적료 최고 금액이였다.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루니는 꾸준함의 '끝판왕' 모습을 보여 줬다.

  맨유 이적 첫해 11골을 성공시켰다. EPL 첫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루니는 11시즌 련속 10골 이상을 기록했다. 2009~2010시즌에는 26꼴을 넣으며 처음으로 20골 고지를 돌파했다. 2011~2012시즌에는 27꼴로 개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이런 꾸준함은 루니를 EPL 최고 명가인 맨유의 '전설'로 올려놨다. 맨유 최다골 보유자는 루니다. 그는 EPL을 포함해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모든 대회를 합쳐 맨유에서만 총 253꼴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바비 찰튼(80세)이 가지고 있던 맨유 최다꼴 기록(249꼴)을 경신했다.

  ◇ 잉글랜드 대표팀과 리별

  루니는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 가능성도 높였다. 2경기 련속골을 넣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7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루니를 주시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2018 로씨야월드컵 유럽예선 F조에서 4승2무, 승점 1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 더욱 강한 모습으로 월드컵 본선을 빨리 확정짓고 본선을 위한 대비도 해야 한다.

  루니는 A매치 53꼴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꼴을 넣은 선수다. A매치 출전 119경기로 력대 2위다.

  그는 "루니가 에버턴 이적을 통해 많은 경기출전 시간이 보장될수 있다. 꾸준히 경기에 나갈수 있다. 분명 잉글랜드 대표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낸바 있다.하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희망은 사라졌다. 루니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기때문이다.

  루니는 23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대표팀 은퇴를 공언했다. 루니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발탁의사를 전했지만 오랜 시간 생각한 끝에 대표팀 은퇴를 결정했다"면서 "가족, 에버턴과 론의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힘든 결정이였다"고 대표팀과 리별을 고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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