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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사람은 무엇이든 잘 한다
http://hljxinwen.dbw.cn  2017-07-14 09:25:11

병뚜껑’ 실내포차 앞에서 소박한 표정을 짓고 있는 최은혜 사장

  (흑룡강신문=칭다오)이계옥 특약기자 = 개업한지 한달밖에 안되는 칭다오시 청양구 부청로에 위치한 ‘병뚜껑’ 실내포차가 최근 많은 청춘남녀들의 꾸준한 입소문에 힘입어 저녁마다 손님들로 붐비는 연회장을 방불케한다.

  ‘병뚜껑’실내포차는 화려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요즘 식당이나 술집과는 달리 특유의 유럽 분위기를 풍기는 소규모 호프집이다.

  6월 11일 오픈한 ‘병뚜껑’ 실내포차 사장 최은혜( 지린성 용정시, 39세)씨는 배드민턴 애호가로서 현재 100여 명이 되는 칭다오힐링배드민턴팀의 팀장직도 맡고 있다. 이날 오픈식에는 한검파 회장이 이끄는 재칭다오 용정향우회 회장단과 용정배드민턴팀, 그리고 칭다오힐링배드민턴팀, 보룽멍터쓰배드민턴협회, 서란향우회 회원 등 총 60여 명이 참가하여 응원과 축복을 보냈다.

  최은혜씨는 10년 전 칭다오시 이촌에서 한씨네식당을 운영할 때부터 요리와 맛에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는 미식가였고, 남편(고향 서란)씨가 2009년도부터 2010년사이 청양난탄에 위치한 정상림호프집을 운영할 때에도 호프경영에 참여하여 주방 및 기타 관리에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배드민턴에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는 최은혜씨는 애를 키우는 몇년 사이 함께 운동을 통해 힐링하는 많은 친구들이 저녁이면 시원한 맥주집을 찾아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호프집 재기를 꿈꿨다. 그러던 중 지난 5월말, 낮에는 아늑한 커피숍 분위기, 밤에는 끼리끼리 소담으로 활기를 띤 맥주옥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안성맞춤한 가게를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면적이 110제곱미터이고 총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병뚜껑 실내포차는 테이블마다 다양한 색상의 걸상 조화로 실내 분위기를 한결 상쾌하게 해준다. 벽에 걸려있는 각양각색의 병뚜껑 모양과 기타 액자 모형, 그리고 와인병과 메리크리스마스 이미지는 유럽바에 온듯한 느낌을 물씬 풍겨준다. “맥주에는 환상적인 안주가 명맥이다”라는 마인드로 최은혜 사장은 직접 소문난 맛집 주방장한테서 비법을 배우고 새 레시피도 개발하여 찾아주는 손님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올법한 신선한 해산물을 총동원, 불닭발, 명태찜 등 5가지 메뉴를 특별 추천하고 있다.

  오픈 기념으로 무릇 ‘병뚜껑’QR코드를 스캔하고 찾아오는 손님에게는 맥주 2병 혹은 맛좋은 안주를 서비스로 안겨준다.

  최은혜 사장은 작은 골목에서 시작한 호프집이지만 독특한 컨셉과 맛으로 승부할 것이라면서, 708090세대들이 퇴근길에 친구와 함께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안주로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뚜껑’ 안팎에서 울리는 잔잔한 음악소리 사이로 들리는 웅성이는 말소리와 웃음소리, 밝게 웃으며 편안해 보이는 손님들의 얼굴표정에서 벌써 하루의 피곤이 다 가셔진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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