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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갔다 여중생 살린 간호사.. 어디에도 말하지 않았지만
http://hljxinwen.dbw.cn  2017-05-12 16:05:46
[사진=CGTN 공식 페이스북]

  (흑룡강신문=하얼빈)친구들과 일본 여행 중이던 한 중국인 간호사가 관광지에서 쓰러진 일본 여중생을 구해 찬사를 받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중국 CGTN에 따르면 미담의 주인공인 현직 간호사 렌솽솽(28)씨는 지난달 20일 친구들과 일본 도쿄 아사쿠사 센소지를 구경하다 "사람이 쓰러졌다"는 비명을 듣고 즉시 달려가 여중생의 목숨을 살렸다.

  길거리에 쓰러져있는 여중생을 발견한 렌씨는 호흡이 약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렌씨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있는 허난암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였다.

  구급차가 올 때 까지 응급조치를 계속하던 렌씨는 구급대원들이 여학생을 구급차에 옮기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현장을 떠났다.

  렌씨의 선행은 일본 신문에도 알려졌다. 그러나 얼굴도 이름도 알려지지 않아 미담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중국으로 돌아간 렌씨 역시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어디에도 말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당시 현장을 촬영한 친구가 최근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렌씨의 선행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중국 신문과 인터뷰에서 그는 "간호사로서 해야 할 일을 했다. 칭찬 받을 일이 아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렌씨에게 도움을 받은 여학생은 간질 환자로 이날 수학여행을 왔다 쓰러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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