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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앞둔 실사판 "미녀와 야수" 흥행 기대
http://hljxinwen.dbw.cn  2017-03-20 08:24:00
     (흑룡강신문=하얼빈)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1991)는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각별한 영화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후보로 오른 최초의 애니메이션이기도 한 이 작품은 감동적인 음악과 노래외에도 강한 녀성상과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일침 등 많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였다. 때문에 오는 3월17일 중국 개봉 예정인 실사판 “미녀와 야수”의 소식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해리 포터”시리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에마 왓슨이 벨 역을 맡았다는 소식을 비롯해 개봉을 앞둔 현재까지 이 영화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끊기지 않고 있다. “미스터 홈즈”(2016), “트와일라잇” 1, 2편과 “드림걸즈”(2006) 등을 연출한 빌 콘돈이 메가폰을 잡은 “미녀와 야수”에는 영국 드라마 “다운튼 애비”로 유명한 댄 스티븐스가 야수 역으로 출연한다.이번 작품과 원작 애니메이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조연들의 립체적이고 현실적인 표현이라 하겠다.원작에서는 주인공인 벨과 야수를 제외한 캐릭터들이 평면적이거나 단순하고 지나치게 만화스럽게 묘사된 경우가 종종 있었다. 특히 개스톤과 르 푸의 경우, 캐릭터가 극중에서 행동하는 리유를 납득할수 있도록 표현하는데 크게 주력했다고 한다.흥미로운 점은 조시 게드와 루크 에반스가 극단출신 배우라는 점을 반영하듯 빌 콘돈 감독은 “미녀와 야수” 현장에서 즉흥연기를 자유롭게 허함은 물론이고 촬영중 안무도 즉흥적으로 바꿨다고 한다. 특히 이 두 배우는 공연하는 순간에 나오는 에너지를 스크린에 온전히 담고 싶어 노래는 따로 록음된 트랙을 사용하지만 립싱크를 하지 않고 100% 라이브 연기로 진행했다고 한다. 이들과 함께 출연하는 60여명의 앙상블 캐스트가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 활동중인 전문 뮤지컬 배우와 댄서들이라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최근 할리우드 영화계 관계자들은 영화 “미녀와 야수”의 개봉주 주말 흥행수익이 약 1200만 달러에 이를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예상이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경우에 “미녀와 야수”는 지난해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1억6610만 달러)과 2012년 개봉작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1억5250만 달러)에 이어 개봉주 가장 높은 흥행수익을 기록한 영화 3위안에 들 전망이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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