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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http://hljxinwen.dbw.cn  2017-02-17 09:58:56

  (흑룡강신문=하얼빈) 편집선생님:

  저는 원래 흑룡강에서 살다가 자식따라 대련으로 이사온 로인입니다.슬하에 아들 둘,딸 하나가 있는데 처음 대련시로

  왔을때는 일본사람과 손잡고 기업을 경영하는 아들이 돈을 잘 벌어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일본사람이 간암으로

  사망하는바람에 아들의 앞길이 막혀 우리 가정은 큰 불행이 떨어졌습니다.아들은 딴 도시로 갔고 지금 딸애가 주는 천

  원도 안되는 소비돈으로 우리 량주가 겨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설상가상으로 두달전에 저는 타박상으로 머리수술

  을 하다보니 엄청난 치료비가 들어갔습니다.금년 설이 닥쳐 큰 근심에 모대길때 대련시조선족로년협회 권영호회장이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지도부성원 7명을 배동하여 우리 금주조선족로년협회의 6명 곤난호를 따뜻이 위문했습니다.

  그들은 우리 6명 로인들의 손을 꼭 잡고 의식주,건강,생활 등 여러방면으로 우리들의 고충을 알아보고 콩기름,라면,식품

  을 안겨주면서 어떤 곤난이 있더라도 삶의 끈을 놓지 말것을 간곡히 부탁했습니다.비록 그들이 가지고 온 위문품은 큰

  돈이 아니지만 기업인들도 돈벌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최근년의 상황에 해마다 전 대련시 수십호에 달하는 조선족곤

  난호들을 위문하는 소행 자체가 조국 그 어디에 가나 친인들이 있다는것을 깊이 느끼게 했습니다.설에 우리 가정은 모여

  앉아 대련시조선족기업가들의 은공을 되새기면서 앞으로 그 어떤 역경이 닥치더라도 초심을 잊지 않고 꿋꿋이 살아갈것

  을 다짐했습니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대련시금주조선족로년협회 렴만춘 구술 / 리삼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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