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경찰은 기자회견을 열고 "총기로 무장한 용의자 1명이 숨졌다"고 공식 확인했으며 "숨진 용의자 외에도 중년 백인과 흑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배령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망한 용의자는 지문 검사를 통해 애런 알렉시스라는 이름의 34세 남성이며, 해외 복무 경험이 있는 전직 군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은 해군 직원으로 일하고 있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 2명을 쫓고 있지만 추가 총격전이 우려된다"며 "다른 용의자도 군인인 것은 알 수 없지만 군복과 유사한 옷을 입고 있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아직 모든 사건 경위를 파악하지 못했지만 비겁한 총격사건의 범인을 찾아내고 책임을 묻기 위해 모든 권한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