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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총리는 또 중국과 아세안은 서로 손을 맞잡고 예사롭지 않은 여정을 걸어오면서 협력의 '황금 10년'을 보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쌍방은 과거의 양호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 심화하면서 '10년 보석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했습니다.
리 총리는 5가지 협력사안을 제의했습니다. 첫째로 중국-아세안자유무역구 업그레이드판을 내와 관세를 한층 더 줄이고 비관세조치를 삭감하며 새로운 서비스무역에 관한 담판을 시작합니다. 이로써 투자분야의 실질적인 개방을 이끌어내 2020년에 가서 쌍방의 무역액을 1조 달러에 이르도록 하고 향후 8년 1500억 달러의 쌍방향 투자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도로, 철도, 항로, 항공, 전자통신, 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아세안 투자협력기금을 활용해 아시아에서 거침없이 통하는 융자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셋째로 금융협력을 다집니다. 다차원의 금융안전시스템을 강화하고 금융위기 경보와 구조 메커니즘을 완비화하며 지역경제의 금융안정을 이룩합니다.
넷째로 해상협력을 시작합니다. 중국은 '중국-아세안 해양동반자관계' 건립을 제의합니다.
다섯째로 인문교류를 증진합니다. 중국은 2014년을 '중국-아세안 우호교류의 해'로 확정할 것을 제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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