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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전문가는 세균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뚜렷한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기존의 연구방법은 대부분 고온을 이용해 세균의 성장을 억제한다. 예를 들면 70~80도 이상의 고온과 건조법을 이용해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한다. 때문에 세균번식을 감소하기 위해 실내온도를 낮춘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
중앙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개별적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한편 온도가 낮을 수록 전기가 낭비되는데 그들은 왜 낭비를 감행하면서까지 국가의 규정을 실행하지 않는걸까?
그 이유 중 하나가 관리인원들의 에너지절약 의식이 부족한 것이다. 둘째는 운영 및 관리자들이 개인의 편안함을 위해서이다. 중앙 에어컨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자 관리자는 더이상 관여 하지 않는다. 사실 중앙 에어콘이 정상적으로 작동한 후에도 여러번 손이 가야 한다. 매 구역의 온도에 따라 수시로 바람과 급수 밸브를 조절하고, 컨버터가 있을 경우 주파수를 조절하거나 혹은 에어컨의 작동 수량을 조절해 온도를 통제해야 한다. 번거롭지만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절차들이다.
이런 원인 외에도, 일부 경영장소는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일층의 대문을 활짝 열어두었는데 이 역시 에너지 낭비를 불러오고 있다.
열어 젖힌 대문을 통해 들어오는 실외 공기가 실내 공기 온도보다 높을 뿐아니라 습도 또한 실내 공기의 습도보다 훨씬 높다. 열린 문을 통해 공기를 따라 들어온 열기와 습기는 결국 또 에어컨이 소화해야 한다. 실내 공기의 매개 변수와 실외 공기 매개 변수의 차이가 클수록 에너지 소모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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