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5.1'국제 노동절을 맞아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지난 4월 28일 오전 전국 총공회기관을 방문해 전국 노동모범 대표와 좌담을 갖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인민이 역사를 창조하고 노동이 미래를 개척한다면서 우리가 분투목표를 실현하고 아름다운 앞날을 개척하려면 반드시 인민에 긴밀히 의지해야 하고 항상 인민을 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노동과 창발적인 노동에 의지해야 하며, 노동자계층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살려 그들의 노동과 창조의 적극성을 발휘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좌담회에서 전국 31개 성(자치구, 직할시)의 26명 전국 노동모범과 39명의 전국 '5.1'노동상장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러 분야 노동모범 대표들이 각자 업무와 경력을 결부시켜 체험과 느낌을 터놓고 얘기했다.
시 주석은 노동모범 대표들의 발언에 귀를 기울이고 나서 중요한 연설을 통해 중국 공산당이 인민을 이끌고 혁명, 건설, 개혁의 여러 역사시기를 거치는 동안 노동 모범들은 중국 노동자계층 중에서 빛나는 군체로서 숭고한 명예와 인민의 존경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노동자계층은 중국의 길을 견지하고 중국 정신을 이어나가며 중국의 힘을 응집시키는데서 본보기가 되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노동자계층은 중국의 지도계층으로서 중국 선진 생산력과 생산관계를 대표하며 중등발전수준의 사회를 전면 실현하고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 주력군이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는 현대 중국 발전의 근본 방향이라며 노동자계층이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이상과 신념을 확고히 수립해 선진 사상과 모범 행동으로 전 사회를 이끌어갈 것을 당부했다.
그는 노동자계층이 자신의 인생 이상과 가정의 행복을 국가의 부강과 민족의 부흥이라는 위대한 과업에 융합시켜 주인공다운 자세로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 전 사회적으로 노동과 지식, 인재, 창조를 존중하는 중대한 방침을 관철해 노동자의 이익을 수호하고 발전시키며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할 것을 약속했다.
시 주석은 공회의 업무는 시대의 요구에 따르고 사회의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며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종업원을 위해 서비스하는 것을 공회 모든 업무의 출발점과 입각점으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 주석은 각급 지도간부들이 앞장서 노동모범정신을 발양해 실무적으로 일해나갈 것을 당부하면서 형식주의와 관료주의, 향락주의, 사치주의를 단호히 반대할 것을 강조했다.
/중국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