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민 "중국항일전쟁역사는 8년이 아니라 14년이다"
신화사 "14년 항일전쟁 중국역사의 중대한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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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민 전 흑룡강성정협 부주석. |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해란 기자 = 리민 전 흑룡강성정협 부주석이 30년동안이나 "동북항일연군 14년 항일투쟁사를 중국항일전쟁사에 기입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노력이 최근 중국 언론들에 보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20일, 리민 여사가 "항일전쟁 역사는 8년이 아니라 14년이다"라고 주장한 기사가《해방군보》에 실리면서 날개라도 돛힌듯 인터넷전파를 타고 신화넷,인민넷,인민넷 중국공산당뉴스넷, 중국신문넷,시나넷,복건국방교육넷 등에 게재되었다.
9월 2일 신화통신은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 65주년 및 세계반파쇼전쟁승리 65주년에 즈음하여"란 노항일련군전사탐방기사에서 "중화민족의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역사 — 14년동안 전 민족이 참여한 항일전쟁은 규모가 크고 기세 드높이 장열하게 싸운 한 단락으로 전락에서 영광으로,좌절에서 부흥으로 향한,중국 역사의 중대한 전환점이었다.”, “천고에 길이 전해가야 할 귀중한 재부 — 14년 항일전쟁은 매우 귀중한 정신적 재부를 남겨놓았다.65년래, 항일전쟁의 정신을 삼가 받들어 중화민족은 부흥의 길에서 활보하며 나아가고 있다" 고 보도했다.
이는“문화대혁명”뒤 최초로 권위언론통신사인 신화사가 “항일전쟁 14년 역사”라고 공식 언급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럼 정녕 8년 항일전쟁사가 14년 항일전쟁사로 바로잡혀지는 것인가.
이와 관련해 기자는 지난세기 80년부터 동북항일련군 14년 항일투쟁사를 중국항일전쟁사에 기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지금까지 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전 흑룡강성정협 부주석, 노동북항일련군 전사 리민 여사를 찾았다.리민 여사는 기자에게 지금 많은 사람들은 8년 항일전쟁사만 알고 있지 14년 항일전쟁사는 모르고 있는데 이는 우리민족의 비애이다!”“현재 절대부분 항일전쟁사 관련 학술논저가 모두 “77”사변을 중국인민이 “전면항일”한 기점으로 삼고 있는데 사실은 8년이 아니라 14년이다”고 단호하게 찍어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