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4강 좌절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녀자축구가 2010 국제축구련맹(FIFA) 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뤄냈다.한국 녀자축구가 FIFA 주관대회에서 4강에 오른것은 각급 대표팀을 통털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대표팀은 26일 오전, 독일 드레스덴 루돌프-하르빅 경기장에서 열린 2010 FIFA U-20 녀자월드컵 멕시코와 8강 경기에서 두골을 넣은 리현영과 한골을 보탠 지소연의 활약을 앞세워 3대 1로 이겼다.
2004년 타이대회에 이어 두번째 본선에 참가한 대표팀은 처음으로 8강에 오른 뒤 내친김에 4강 신화까지 쓰면서 한국축구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우승 꿈도 이어갔다.
한국은 조선을 8강에서 꺾은 개최국 독일과 오는 29일 오후 보훔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 녀자축구의 희망 지소연은 6호 골로 4강 상대 독일의 알렉산드라 포프(7골)를 한골차로 추격하면서 대회 득점왕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한편 조선은 이번 대회에서 10명이 싸운 끝에 개최국 독일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선은 25일 오전 보훔에서 열린 대회 8강 경기에서 독일에 0대2로 졌다.2006년 러시아대회 챔피언 조선은 4년만의 정상탈환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반면 독일은 2004년 타이대회에 이어 통산 두번째 우승꿈을 이어갔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