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과학환상소설, 아동소설, 동화, 수필, 실화 등 여러가지 장르를 아우르며 문학의 반경을 넓혀가던 김장혁작가가 일전 수필집 '리별'을 펴냈다.
'리별'은 인정세태편, 사랑편, 사색편, 아동편 등 4개 부분에 66편의 수필로 이루어졌다. '리별'은 저자가 일상생활과 해내외에서 얻은 느낌과 감수를 소박하고도 리얼리티한 필체, 정서적인 필치로 그리고 있다.
저자는 '세월이 흐르고흘러 그대는 나의 사랑이 소중한것을 알기 시작한것 같았다. 실련의 아픔을 씻어버리고 한발자욱 한발자욱 그대에게 다가가는 나를, 사회의 용광로속에서 까만 먼지를 들쓰면서도 탈바꿈하며 일편단심 그대만을 사랑하는 나를 외면하지 않았다. 까만 머리에 서리가 어설프게 내린 나를 뒤늦게나마 인장해주었다'고 '머리말'에서 수필에 대한 진한 애정을 쏟고있다.
저자는 현재 연변인민출판사 '로년세계'잡지 주필, 연변아동문학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약하고있다.
저자는 일찍 장편실화소설 '38선에서 싸우던 나날에', 장편실화 '인민의 훌륭한 법관 록도유', 아동문학작품집 '호랑이와 사냥군', 실화작품집 '빨간 장미꽃 함정', 문학작품집 '사랑환상곡'과 '사랑은 요술쟁이야'를 펴냈으며 지난해에는 조선족문단의 첫 장편과학환상소설로 알려진 '야망의 바다'를 펴내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김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