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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흑룡강신문 랑시문학상 특집
흑룡강신문 제2회 랑시문학상 심사평
흑룡강신문 제2회 랑시문학상은 그 심사대상으로 2013년 전년에 걸쳐 흑룡강신문 ‘작품’면에 게재된 모든 작품들이 망라됐다. 이 기간 ‘작품’면에는 수필81편(미니수필 포함), 시134수(연작시는 1...
[대상 수상작]'풋 강냉이'
금년 가을, 고향에 다녀왔던 친구 하나가 풋강냉이 한 아름을 따다가 나한테 안겨다 주었다.“강냉이가 벌써 익었던가?”한편으로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 강냉이의 조숙을 의심하며 우리 내외는 끙끙...
[우수상 수상작]겨울 수채화에는 그리움이 물들고
겨울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산동은 아직도 눈이 내리지 않았지만 북방에는 이미 큰눈이 내려 은백색단장을 하고 있다는 뉴스를 인터넷에서 보았습니다. 고향에 있을 때는 매년 이맘 때면 하얀 눈을 밟...
[우수상 수상작]매미의 일생
나는 매미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였다. 몇십년전 소학교때 선생님으로부터 매미와 개미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금도 기억에 새롭다. 그 이야기의 내용은 대체로 이러하다. 매미는 늘 나무그늘밑에서..
[우수상 수상작]눈아 눈
눈이 내린다. 거위털같은 큰눈이 내린다.하얀 미소처럼 살며시 화사하게 피여나 마음을 부풀게 한다. 제멋에 흥이 난 원초의 춤사위가 눈이 시리다. 주역이 없는 무대에서 혼자만 아는 짓거리를 미친듯...
[우수 수상작]마음은 가을잡초처럼 다소곳이 누워서
저 넓은 하늘 푸른 등판에 흰구름 모였다 흩어지는데 하많은 삼라들 다투지도 않더라 사랑했던 사람도 아파했던 사람도 세월이 흐르면 아름다운 추억인 가슴은 열어도 열어도 답답하구나 세상사 내 마...
[우수 수상작]정을 준다는것은
요즘 나를 괴롭히는 한가지 작은 일이 있다.내가 살고 있는 집 골목에 누가 키우다 버린 애완견 한마리가 나타났다. 털이 흰색이였으나 더러운 곳에 처박혀 자고 그래서인지 흙이 잔뜩 묻은듯 더러웠다..
[수상 소감]리춘렬
오랜 세월이였다.참으로 오랜 세월 동안 열심히 읽고 부지런히 썼다.나의 수필“풋 강냉이”가 대상에 당선되였다는 소식을 듣고 감개무량뿐이였다.-세월의 노력과 한을 모두..
[수상 소감]구용기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은 고맙다는 말입니다.제 운이 이렇게 좋을 수 있게 한 흑룡강신문사, 랑시후원자, 평심위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처녀작을 내서부터 지금까지 흑룡강신문 문예지는 저가 ...
[수상 소감]남영선
만물이 싹을 틔워 푸르름으로 치닫고 진달래꽃, 앵두꽃, 살구꽃이 화사하게 피여나는 생명의 계절, 희망의 계절에 수상통지를 받고 높뛰는 가슴을 진정할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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